YG양현석, 옛 동료 이주노 억대 채무 변제로 이주노 감형.

YG의 대표이자 서태지와 아이들의 멤버 양현석이 옛 동료 이주노의 억대 채무를 변제해준 사실이 밝혀졌다.

이주노는 지난 18일, 재판부로부터 사기혐의와 성추행혐의로 징역 1년 2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수감되어있던 이주노가 집행유예로 감형된 것은 1억6500여만원을 변제했기 때문이다.

이전에는 변제능력이 없다고 판단되어 징역이 선고되었지만, 양현석이 대신 빚을 변제해주고 재판부에 탄원서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 결과 이주노는 사기혐의 집행유예로 풀려났으며, 성추행혐의는 인정이 되어 사회봉사 120시간, 성폭력치료강의 40시간을 법원으로부터 명령받았다.

<서태지와 아이들. 왼쪽에서부터 양현석, 서태지, 이주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