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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3

고 장자연 죽음 진실 밝혀달라는 청원 20만명 돌파 지난 2009년, 신인배우 장자연의 죽음은 세간에 큰 충격을 줬다. 말로만 들어오던 연예계 성상납에 관련된 폭로와 더불어 자살 직전 장자연이 직접 쓴 50여장의 자필편지가 공개되면서 권력에 의한 배우의 성 착취에대한 대중의 분노가 있었다. 그러나 장자연 사건의 가해자로 지목되었던 대부분의 사람들은 무혐의로 풀려났고 전 소속사 대표와 매니저만 기소되었다. 전 대표와 매니저는 집행유예를 받았기 때문에 실질적인 처벌은 없었으며, 해당 상황에 대한 관심에 비해 처벌이 없었던 것에 대해 대중들은 불만을 가지고 있었다. 2018년 한국을 강타한 미투 운동(Me too)으로 성범죄 피해자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가해자에대한 처벌 및 사회적 비난이 거세지자 2009년 장자연이 목숨을 끊으면서 폭로했던 권력형 성범죄 사실.. 더보기
이명박 부인 김윤옥, 3만달러 든 명품백 수수. MB대선캠프 돈주고 보도막은 증거 나와. 서울신문 - [단독] 김윤옥 3만弗 든 명품백 받아 MB캠프, 돈 주고 보도 막았다(링크) 서울신문의 단독 보도에 따르면 이명박 전 대통령의 부인 김윤옥여사가 뉴욕의 사업가로부터 3천만원에 달하는 현금이 담긴 명품백(에르메스 가방)을 수수했다고 한다. 이 사실이 대선에 영향을 미칠것으로 보고 당시 이명박 캠프 인물이던 정두언의원이 2800여만원을 뉴욕의 교민 신문기자에게 주고 무마시켰다고 한다. 해당 자금을 제공했던 뉴욕의 사업가 강모씨는 자금제공의 대가로 대선 이후 편의를 봐주겠다는 각서를 정두언의원으로부터 받았다고 한다. 해당 내용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위 서울신문 단독보도 뉴스기사에 실려있으며, 시간이 지날수록 이명박 전 대통령 내외의 뇌물, 횡령 등의 혐의사실이 드러나 파문이 일고 있다. 더보기
검찰, 이명박 전 대통령 뇌물-횡령 등 혐의로 구속영장 신청. 검찰은 2018년 3월 19일 현재, 이명박 전 대통령을 뇌물, 횡령 등 10개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조사를 통해 더 늘어날 가능성이 있는 110억 규모의 뇌물 수수 혐의와 350억에 달하는 횡령 혐의 등으로 구속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이다. 검찰은 이명박 전 대통령의 혐의가 탄핵된 박근혜 전 대통령의 혐의보다 적지 않다고 보고 구속 수사를 할 예정이다. 다스의 실 소유주를 이명박으로 판단한 검찰은 다스가 조직적으로 조성한 350억의 비자금을 이명박 전 대통령이 주인이라고 결론을 내렸다. 해당 혐의들에 대해 검찰 관계자는 "개별적 혐의 내용 하나하나만으로도 구속수사가 불가피한 중대한 범죄 혐의"라며 "그런 혐의들이 객관적 자료들과 핵심 관계자들의 다수 진술로 충분히 소명됐다고 봤다"며 영장 청구 배경.. 더보기
미투 의혹 정봉주, 서울시장 공식 출마 선언 성추행 미투에 연루되어 성추행 가해 의혹이 있었던 정봉주 전 의원이 3월 18일 서울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진중권으로부터 정봉주가 거짓말을 한다는 이야기를 들었던 정봉주 전 의원은 진중권의 문제제기에대해서 "친분이 있는 사람이기 때문에 증거 사진을 보여달라했으면 보여줬을 것."이라고 말하며 해당 의혹을 반박할 수 있는 증거사진이 있다고 말했다. 이명박 전 대통령의 BBK의혹을 제기하여 징역을 살았던 정봉주 전 의원은 다스, BBK의 진실을 밝히기 위해 살았던 징역이기 때문에 대의명분이 있다고 밝히며 서울시장 선거 완주 의지를 보였다. 따라서 무소속 출마 의사도 드러냈다. 프레시안과의 소송전에 들어간 정봉주 전 의원의 진실이 어떨지, 그리고 서울시장 선거의 판도는 어떻게 변화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더보기
이명박 전 대통령, 뇌물수수·횡령·조세포탈 등 혐의 검찰 소환조사 이명박 전 대통령이 금일(3월 14일) 뇌물수수, 횡령, 조세포탈 등의 혐의로 검찰에 소환조사되었다. 속칭 MB로 불리는 이명박 전 대통령은 작년 말 부터 진행되어온 본인의 검찰 조사가 정치보복이라고 주장하며 혐의를 부인해왔다. 기업 다스의 실 소유주가 이명박 전 대통령이라는 의혹과 불법자금 수수, 국정원 특수활동비 자금 유용 혐의에 대해 본인과 무관한 모르는 일이라고 주장할 확률이 높다. 한편으로 "전재산을 기부하여 변호인단을 구성할 비용이 없다."라고 주장하는 이명박 전 대통령의 말에 많은 사람들이 공감하지 못하고 전두환 전 대통령의 27만원과 동급의 발언이라며 평가절하하고 있다. 박근혜 전 대통령이 탄핵, 구속되고 실형을 받을 위기에 놓인 현재, 이명박 전 대통령에대한 비리 조사는 어떻게 이루어질지.. 더보기
청주대 미투 지목 조민기, 광진구 지하주차장 창고에서 숨진채 발견 지난 한 달간 청주대 미투 운동에 지목된 전 교수 조민기가 광진구 지하주차장 창고에서 숨진채 발견되어 충격을 주고 있다. 청주대 게시판으로 시작되었던 조민기 교수의 성추행 만행들이 하나 둘 폭로되면서 경찰의 수사가 진행되었고, 오는 12일 조민기의 경찰조사가 예정되어있었다. 그러나 배우 조민기가 광진구 지하주차장 창고에서 숨진채 발견되면서 더이상 조사가 불가능하게 되었다. 아직 유서나 관련 정보가 흘러나오지 않고 있으니 후속 보도가 필요하다. 더보기
4월말 제3차 남북정상회담 개최 소식. 한반도 비핵화 합의. 남과 북, 한반도를 양분하고 있는 두 정부가 다음달 말 판문점 평화의 집에서 제 3차 남북정상회담을 개최하기로 합의했다.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을 대표로한 대북특별사절대표단이 북측 방문으로 인해 한반도 비핵화에 대한 제안과 남북 정상회담을 유도하는 성과를 내면서 보수세력의 대북퍼주기 비난은 일단락될 것으로 보인다. 정의용 국가안보실장은 "북측은 한반도 비핵화 의지를 분명히 했으며 북한에 대한 군사적 위협이 해소되고 북한의 체제안전이 보장된다면 핵을 보유할 이유가 없다는 점을 명백히 했다."고 말했다. 또한 북측이 비핵화 문제와 북미 관계 정상화를 위해 미국과 대화할 수 있다는 용의를 표명했다고 밝혔다. 북측은 이번 2018 평창동계올림픽을 위해 조성된 남북간 화해화 협력의 분위기를 이어가기 위해 대한.. 더보기